Sssss...

glow up blow up

'Sssss...'는 origami의 구조를 응용하여 디자인된 공기를 주입해서 길이를 늘릴 수 있는 조명이다. 'Sssss...'는 Orgami의 접이식 구조를 활용하여 제작되었다. 조명이 접혀있다가 공기를 불어넣을 수록 몸을 점점 펴며 앞으로 나아가는 듯한 모양이 뱀과 같은 것이 특징이다.

프로젝트 기간 : 2주 (2022.05)

역할 : 제품디자이너 / 리서치, 아이디에이션, 스케치, 모델링, 랜더링 

프로젝트 유형 : Study project at Burg Giebichenstein

툴 : 수작업, Rhino, Keyshot, Photoshop, Illustrator, After effect

Research & Observation

우리 주변에는 공기를 넣어 구조물을 만들고, 밀봉해서 그 모양을 단단하게 유지하는 다양한 튜브 제품이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공기의 힘을 이용하여 외부 충격을 견디면서도 무게를 지탱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하며 방수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러한 특징을 이용하면 보다 적은 재료로 단단한 구조물을 만들 수 있고, 이동할 때 공기를 제거해 공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사용할 때 제품을 빠르게 설치할 수 있다.

Experiment with materials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서 간단한 시제품을 열 밀봉기계로 제작하고, 그 안에 조명을 넣어 조명에 의해 소재의 외형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관찰했다.

수업 시간에 학생들은 공기로 부풀릴 수 있는 튜브 디자인을 위한 다양한 실험을 했다. 또한 비닐을 이용하여 거대한 팽창식 구조물을 함께 만드는 실험을 했다.

Inspiration

특히 종이가 접고 펴지면서 구조가 생겨나고, 부피를 크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종이접기는 inflatable design을 만드는 데에 매우 적합하다.

종이를 접기는 디자이너에게 많은 영감을 준다. 특히 종이가 접고 펴지면서 구조가 생겨나고, 부피를 크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종이접기는 inflatable design을 만드는 데에 매우 적합하다. 종이접기의 기하학적인 모양은 그것을 보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공학적으로도 강도를 높여준다.

Structure design

정해진 구조 디자인을 다양한 재료에 적용해보았다. PP, PE, Tyvek, Nylon 등의 다양한 재료를 재단하고 접어서 구조물을 제작하였다. 밀봉할 때 열처리는 vinyl sealing machine과 다리미를 사용하였다. 

Prototyping

거대한 LDPE(Low Density Polyethylene)을 접어서 조명을 제작하였다. 내부에 LED 띠를 부착하였고 조명 양 쪽 끝에 육각형 모양의 플라스틱 바디를 붙여서 공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밀봉하였다.

발펌프를 사용해서 공기를 넣는 모습. 공기를 넣을수록 조명이 옆으로 길이가 늘어난다.

Final Design

조명 끝부분에는 고리가 달려있어서 사용자는 조명을 벽이나 구조물에 걸어둘 수 있다. 조명의 긴 body는 다양한 모양으로 배치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는 원하는 대로 그것을 customizing할 수 있다. 안에 부착된 LED 조명은 색 변경이 가능하므로 용도에 맞게 색을 바꿔서 설치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복도를 따라 길게 조명을 놓아두면 긴 공간을 밝힐 수 있고, 한 쪽을 벽에 걸면 높은 공간도 균일하게 밝힐 수 있다.